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18일 대전 본부 사이언스홀에서 학생지도와 우수한 성과를 낸 '2018 UST 우수 교원· 연구논문상 및 우수 학사담당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캠퍼스 윤선진 교수 등 28명이 우수 교수상을 받았다. 연구논문상 연구부문은 지도교수(ETRI 윤호섭 교수)와 함께 7건에 걸쳐 모두 3억5000만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거둔 장재윤 학생 등 16명의 교수와 학생이 수상했다.
논문 부문은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논문을 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캠퍼스 김성호 학생 등 14명의 교수 및 학생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우수강의 및 현장연구상은 국방과학연구소 캠퍼스 소형민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 성봉현 교수 등 45명이 받았으며, 우수 학사담당자상은 생명연 캠퍼스 신현정씨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문길주 UST 총장은 "앞으로 현장중심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8일 대전 UST 대학본부에서 열린 우수 교원·학생 및 학사 담당자 시상식에서 문길주 UST 총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우수강의상 및 우수현장연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