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기능따라 최대 85만원차
SKT 예약 가입자 다양한 혜택
KT 업계 첫 '슈퍼찬스' 선보여
LGU+ 출시 알림 서비스 내놔
SKT 예약 가입자 다양한 혜택
KT 업계 첫 '슈퍼찬스' 선보여
LGU+ 출시 알림 서비스 내놔
갤럭시 S10의 가격은 80만원대부터 170만원대까지 용량과 기능에 따라 85만원까지 벌어진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10e'·'갤럭시 S10'·'갤럭시 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 S10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실속형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 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갤럭시 S10+' 1TB 모델은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통신 3사도 '갤럭시 S10' 판매 전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에서 예약 가입하는 고객은 2년간 최대 108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례로 SK텔레콤 'T갤럭시클럽S10'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KT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1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KT는 업계 최초로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인다. 'KT 슈퍼찬스'는 갤럭시 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 '갤럭시 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 13일까지이며 가입 금액은 3만원(VAT포함)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구입하면, 본인 부담금 3만원(VAT포함)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KT를 통해 구매한 고객들은 풍성한 혜택과 함께 KT만의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프로그램으로 보다 합리적으로 갤럭시 S10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전국 LG U+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개통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S10 구매고객은 LG유플러스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U+Family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U+Shop에서는 사전판매와 더불어 25일부터 5G 출시알림 신청을 받는다. 이름 ·전화번호 입력하여 출시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S10 5G 사전예약 및 출시 일정을 알려준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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