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자체 개발·생산하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방글라데시에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백신 사업에 뛰어든 후 첫 해외 진출이다.
일양약품은 전날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으로부터 백신 수입을 승인받아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일양약품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독감 백신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단체를 통한 백신 조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일양약품 독감 백신은 지난해 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독감 백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 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은 전날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으로부터 백신 수입을 승인받아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일양약품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독감 백신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단체를 통한 백신 조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일양약품 독감 백신은 지난해 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독감 백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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