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시큐레터 본사에서 한싹시스템 이주도 대표와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싹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다중매체(스토리지, 인피니밴드, 소켓)를 제공하는 국내 망연계 분야 1세대 업체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망연계 보안 솔루션인 'SecureGate V3.5'는 업계 최초로 인피니밴드 망연계 CC 인증을 받았으며, CC인증 최상위 보안등급인 EAL4를 획득, GS 1등급 및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파일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정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제품'에 선정되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화하여 보유하고 있는 망연계 솔루션과 비실행파일 악성코드 진단시스템을 고객에게 경쟁력 있게 제공하여 보안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싹시스템 이주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시큐레터와 보안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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