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전시회·놀이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 전시회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회는 세계 미술계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작가 제임스 진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작가의 첫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벤트 참여는 '롯데카드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 터치(TOUCH) 서비스에서 '롯데뮤지엄 제임스 진 전시회' 쿠폰을 누른 후 롯데뮤지엄 티켓박스에 해당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동반 최대 4명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다.
또 롯데카드는 오는 21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진행되는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최대 50%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13일까지 롯데카드로 얼리버드 티켓 결제 시 최대 50%를, 14일부터 20일까지는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얼리버드 기간이 끝나도 롯데카드 상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들에게 50% M포인트 사용 시에 한해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해당 혜택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다른 할인서비스 및 쿠폰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KB국민카드는 제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 카드를 이용해 롯데월드 현장매표소 및 온라인에서 2만6000원(종일권 기준)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동반 3인도 35% 할인을 적용받아 3만7050원(어른·종일권 기준)에 종합이용권을 살 수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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