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아이 등 9개 관련업체
'페블즈파트너스 포럼' 구성
'페블즈파트너스 포럼' 구성
위앤아이는 자사를 비롯한 9개의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업체들이 페블즈파트너스 포럼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블즈파트너스'는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에 관련된 비즈니스에 대한 로드맵을 같이 하고 융합한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포럼이다.
초기 회원사는 △딥러닝 플랫폼 개발업체 위앤아이 △AI 가속기 개발업체 소이넷 △챗봇 개발업체 아이알에스소프트코리아 △음성인식 개발업체 소리자바 △데이터모델링업체 퍼즐시스템즈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 오딘네트워크 △블록체인기술 제공업체인 케이엘넷 △ AI 솔루션기반 통합사업 제공업체 타임게이트 △AI와 블록체인을 융합한 SI 사업 제공업체 동양네트웍스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서로 긴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분과와 과제분과로 나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실제 구축 기술을 공유한다.
페블즈파트너스는 각사의 개발인력을 연합해 공동플랫폼과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에 제공하는 한편, 관련 경진대회와 국내 국책과제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종훈 위앤아이 대표는 "우리 업체들의 기술력이 모여서 미래기술개발과 비지니스모델 개발을 훌륭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각 부문별 특화솔루션을 기반, 융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관사로 참여한 동양네트웍스의 김영모 팀장은 " 미래 비지니스는 빅데이터, AI 및 블록체인 요소요소의 기술과 개발력이 하나로 융합되어야 실제 생활과 완벽히 매치되는 IT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며 "공동의 미래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페블즈파트너스 포럼은 이번에 참여한 초기 회원사 외에도 기술개발을 함께할 업체와 학계, 연구소 등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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