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TUV 라인란드와 CE마킹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유럽 기업의 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협업 △신규 사업 공동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는 1872년 설립된 독일 글로벌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소프트라인인 섬유, 화장품, 식품용기, 유해물질분석부터 하드라인인 건축자재, 가구, 개인 보호장비, 스포츠 용품, 놀이터 및 놀이기구를 포함해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 태양광 및 차량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산업 및 생활제품 전반에 관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KCL과 TUV 라인란드는 2015년부터 배터리 관련 시험업무를 진행해오면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소프트라인 및 하드라인 전 분야로 업무협력이 확대되고 국내 기업들은 유럽 시장 진출시 필수인 CE마킹을 국내에서 손쉽게 취득하게 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윤갑석 KCL 원장은 "주요 산업 및 생활용품 전반 국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며 "KCL은 제품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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