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코트라와 한국동서발전이 전력 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측은 선도기업 육성사업, 타깃 시장 맞춤형 사절단 구성·파견, 수출멘토단 운영,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일단 다음 달부터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수출멘토단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등 2개 지역에 전력 기자재 사절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해외 진출 지원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경험이 풍부한 코트라와 동서발전이 힘을 합쳐 한국 경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력 제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코트라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