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삼정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화성 오산동에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삼정건설의 수도권 첫 사업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1∼113㎡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 22∼47㎡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및 호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이다.
단지에서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동탄분기점을 거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 동탄역 SRT(수서발고속철도)를 통해 수서역까지 16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동탄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수원디지털시티 등 6만7000여 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수요를 비롯해 잠재적 수요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는 동탄·치동초, 이산중, 이산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롯데몰, 동탄역 컨벤션센터가 인근에 조성된다.
주거 환경은 쾌적하다. 단지 서쪽으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이 있으며 단지 남측으로 공원 조성이 계획됐다.
삼정건설 이주형 분양소장은 "삼성전자 등 수요가 기대되는 동탄2신도시 중심부의 랜드마크급 주거복합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방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삼정건설이 24일 경기도 화성 오산동에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삼정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