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무궁화`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입력: 2019-05-21 11:00 심승진 기자

폰트

기자 구독

기획: 심승진

디자인: 김대성

사진: 이슬기

'무궁화'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무궁화는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다'며 나라꽃으로 여긴다. 옛날 중국에서도 군자의 기상을 지닌 꽃으로 예찬하였다.

어떻게 생겼나

작은키나무로 1~2미터의 높이에 팔목 정도의 굵기로 자란다. 꽃은 7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한 송이씩 핀다. 종 모양으로 생겼으며 꽃자루는 짧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신성시하나

옛날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신단 둘레에 심어져 신성시되었다. 날마다 새 꽃이 피어 신선한 모습이며 추위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

나라꽃으로의 적합성 논란

최근에는 실제 구경하기가 쉽지 않아 '보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진달래 등으로 나라꽃을 바꾸자는 사람들도 있다.

세계최대 '무궁화 공원' 일본에 있다

33만㎡ 세계최대 무궁화 공원이 일본 사이타마 미나노 마을에 있습니다. 재일동포 사업가 故 윤병도 선생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30년 동안 사재를 털어 만든 곳인데요 마음 한 켠이 쓸쓸해지기도 하네요

[카드뉴스] `무궁화`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