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는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직접 만든 맥주를 말한다. 백인백색인 만큼 다양한 맛과 독특한 풍미를 지녔다는 것이 수제맥주의 특징이다.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강의장을 찾아 제조법을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는 국내 주점문화에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러리풍의 인테리어로 감성주점을 표방하는 '지금, 보고싶다'는 시선을 강탈하는 보름달 조형물로 외관에서부터 인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며, 각종 미술작품으로 술집인 듯 카페인 듯 미술관인 듯 착각하게 하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젊은 취향을 저격하면서 높은 관심을 끈다.
독특한 비주얼과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심술'과 유럽전통방식을 구현해 특허 받은 저온숙성 살얼음맥주도 지금보고싶다의 대표적인 술 메뉴인데, 이들은 감성 인테리어 공간안에서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있다.
팔도의 전통메뉴에서 착안한 안주 메뉴 역시 최신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 열풍에 힘입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담양 숯불갈비, 전주 차돌박이 숙주볶음, 제주 화산전골 등을 예쁜 플레이팅과 함께 제공해 맛과 품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수 많은 이미지가 공유되고, 이로 인해 입소문을 타면서 별 다른 홍보 없이도 주요 매장은 주말이면 대기를 해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금, 보고싶다'는 작년 9월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국 70호점을 돌파했고, 수도권 주요 핵심 상권 50여 곳에 오픈을 하는 등 업계에서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 사업 초창기에 최적의 인테리어를 선보일 수 있는 대형 매장 위주로 매장을 오픈했다면, 최근에는 20~30평대의 중소형 매장 콘셉트도 오픈을 준비하는 등 다변화도 준비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중소형 매장에서도 상권에 대한 검증이 통과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종 변경을 할 수 있어 대형 매장 창업에 부담을 느꼈던 예비창업자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6월에는 여수 꼬막비빔밥과 신당동 명량떡볶이 등 신 메뉴 출시기념으로 '청정라거 테라'와, '진로 뉴트로' 1+1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지금보고싶다'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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