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허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허규는 아내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에 앞서 절친한 형 김진수의 집을 찾았다. 공개된 김진수의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탁 트인 천장, 예쁜 조명 등을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진수는 "나는 가진 복이라곤 처복밖에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안 그러면 내가 어떻게 이런 집에 사니. 내가 모은 돈은 한 10년 전에 다 썼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진수를 보며 김숙은 "저렇게 웃을 수밖에 없다"고 부러워했다.
한편, 김진수의 아내는 김조한의 '두 사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신승훈의 'I Believe' 등 대표곡만 약 200곡에 달하는 스타 작사가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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