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진과 관련된 내용들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지속해서 발생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특히 건축업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주택은 시공 공법에 따라 지진 발생시 미치는 주택에 영향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먼저 조적조 벽돌 주택은 횡력이 약해 지진에 가장 취약하며, 철근콘크리트 주택은 압축력이 강하고 인장력이 약해 조적조 다음으로 지진에 약하다.
마지막으로 경량목구조 목조주택은 탄성과 충격흡수 성능이 우수하여 지진에 가장 강한 공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일본 고베 지진시 6,800명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목조주택 피해자는 없었다.
지진요인으로 선택한 울산 울주 건축주의 목조주택 ㈜하우스톡 설계, 시공. 하우스톡 제공
그렇다면 전원주택으로 많이 시공하는 목조주택이 지진에 강한 이유는 뭘까?
전원주택 및 목조주택 전문 업체 하우스톡 관계자에 따르면 목조주택은 구조재(집의 골조)를 목재로 만든 주택으로 목재는 다른 재료에 비해 무게, 탄성과 충격 흡수 성능이 좋으며 또한 타 재료와 건축물보다 자체 무게가 적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반의 흔들림은 건축물의 무게에 따른 관성에 의해 건물에 수평하중을 부여하고, 건축물이 무거울수록 지진에 의한 수평하중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목조주택이 무게가 더욱 무거운 타건축물(철근콘크리트)보다 훨씬 작아 구조물에 적은 응력이 가해지므로 지진에 안전하며 탄성 및 충격흡수 능력은 지진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천개의 못과 내진 철물로 주택 전체를 일체화로 잡아 주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하면서도 자체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실제 일본의 주택 대부분이 목구조로 지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지진에도 파손되지 않는 이유도 목조주택의 특징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하우스톡 관계자는 "전원주택 시공 시 지진에 잘 견디는지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아 지고 있는 추세다. 그 만큼 한반도 지진 횟수도 많아지고 있고 지진에 대한 관심도 전과 다르게 아주 높아졌으며, 이를 필수로 체크하는 고객들도 굉장히 많다" 라며,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하우스톡은 체계적인 직영공사 시스템과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를 통해 현재 전원주택업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주택을 짓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엔지니어 출신의 대표와 탄탄한 공사부가 중심이 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18 한국품질만족도 시상식에서 건축(전원주택)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 완공한 전원주택, 시공 중인 전원주택 현장, 건축주들의 후기는 하우스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