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간편 전자계약 및 입찰 서비스 'eCdocu(이씨다큐)'를 개발하고 대외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씨다큐는 입찰부터 계약, 공문 등을 별도 설치나 구축 없이 로그인만으로 전자문서로 작성하게 해준다. 입찰 공고부터 기술평가,낙찰 등 입찰 관련 업무는 물론 계약서 작성, 체결,관리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전자공문·문서, 전자수입인지 관리를 할 수 있고 건당 과금체계를 적용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30일까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글 홈 미니, 사운드룩 턴테이블, 갤럭시 버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신세계그룹 IT서비스 노하우를 이용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통·패션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굿엠디(good MD)' △기업고객을 위한 메시지 발송 서비스 △발주·납품 등 정보를 전자문서로 전달하는 전자데이터교환(EDI) 서비스 '이씨밴' △그룹웨어 SaaS(SW서비스) '이씨노트' △비콘 기반 출퇴근 관리시스템 등이다. 오는 8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 화상회의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이씨다큐는 보안성, 비용, 업무효율 측면에서 기업 내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이라면서 "유통 IT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스마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