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는 자신의 스위트룸으로 출연진을 초대한 패리스 힐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리스 힐튼은 MC들을 위해 럭셔리 룸서비스를 준비했다. 출연진 모두가 잔뜩 기대에 부푼 가운데, 김희철은 자신에게 과일만 있자 "왜 나만 이거 주냐"며 억울해했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함께 먹는 거다. 패밀리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요리는 활 로브스터와 전복구이, 클럽 샌드위치, 시저 샐러드, 과일 등이 준비됐다. 이 때 김희철은 계산 비용을 나누는 카드 게임을 제안했고, 패리스 힐튼은 세계 10대 VVIP 블랙 카드를 꺼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카드의 한도는 월 6억 원이었다.
이후 패리스 힐튼은 출연진과의 게임에서 패배했다. 가수 딘딘이 대신 내겠다고 나섰지만, 패리스 힐튼은 "내가 내겠다. 당신들은 나의 손님"이라고 말해 딘딘을 감격케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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