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들이 IoT(사물인터넷)를 쉽게 기획·구축·활용하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IoT 도입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정부IoT의 개념부터 표준기술 동향, 네트워크·디바이스 등의 도입 기준, 용량 산정 방법, 품질 관리, 보안 준수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자체망 구축, 상용망 활용 등 다양한 IoT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하고, IoT 서비스를 특성에 따라 분류해 주로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
가이드라인은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LoRa, NB-IoT, LTE-M 등 IoT 무선망에 가입할 경우 커버리지, 디바이스 적합성, 보안성, 이용요금 등을 고려해 도입하도록 제시했다. 자체망은 상용망 이용에 비해 경제성·타당성이 높을 경우 구축하고, OneM2M, OCF 등의 표준에 맞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도록 했다. 또 설계·개발·배포·설치·운영·폐기 등 단계별 보안대책을 적용하도록 했다. 기관별로 자체 구축한 IoT망을 연계할 수 있는 '정부IoT 공통기반' 활용방법도 제시했다.
행안부는 작년부터 사물인터넷협회,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박상희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5G, 지능형 정부 시대 도래와 함께 IoT 기술의 활용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면서 "가이드라인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행정안전부는 '정부IoT 도입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정부IoT의 개념부터 표준기술 동향, 네트워크·디바이스 등의 도입 기준, 용량 산정 방법, 품질 관리, 보안 준수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자체망 구축, 상용망 활용 등 다양한 IoT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하고, IoT 서비스를 특성에 따라 분류해 주로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
가이드라인은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LoRa, NB-IoT, LTE-M 등 IoT 무선망에 가입할 경우 커버리지, 디바이스 적합성, 보안성, 이용요금 등을 고려해 도입하도록 제시했다. 자체망은 상용망 이용에 비해 경제성·타당성이 높을 경우 구축하고, OneM2M, OCF 등의 표준에 맞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도록 했다. 또 설계·개발·배포·설치·운영·폐기 등 단계별 보안대책을 적용하도록 했다. 기관별로 자체 구축한 IoT망을 연계할 수 있는 '정부IoT 공통기반' 활용방법도 제시했다.
행안부는 작년부터 사물인터넷협회,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박상희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5G, 지능형 정부 시대 도래와 함께 IoT 기술의 활용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면서 "가이드라인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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