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기록한 영업적자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2.35%) 하락한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적자가 3687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2830억원)를 밑돈 수준이다.
증권가의 목표가 줄하향이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은 목표주가를 종전 2만2500원, 2만3000원이던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로 지난달부터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판매가 급감하면서 32인치 TV 패널 가격이 지난달 전원보다 11.4% 하락했다"며 "하반기 영업적자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특징주]LG디스플레이, 적자 지속 전망에 하락](//contents.dt.co.kr/images/201907/2019072402109932049003[1].jpg "[특징주]LG디스플레이, 적자 지속 전망에 하락")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2.35%) 하락한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적자가 3687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2830억원)를 밑돈 수준이다.
증권가의 목표가 줄하향이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은 목표주가를 종전 2만2500원, 2만3000원이던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로 지난달부터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판매가 급감하면서 32인치 TV 패널 가격이 지난달 전원보다 11.4% 하락했다"며 "하반기 영업적자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특징주]LG디스플레이, 적자 지속 전망에 하락](http://contents.dt.co.kr/images/201907/2019072402109932049003[1].jpg "[특징주]LG디스플레이, 적자 지속 전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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