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LG화학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이 공개되며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7000원(4.81%) 하락한 3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26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의 LG화학에 대한 목표가를 줄하향이 이어졌다.
NH투자증권은 50만원이던 LG화학 목표가를 44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KTB투자증권도 1만원 낮춘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지부문 영업적자 규모가 추정대비 1053억원 확대된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인"이라며 "폴란드와 중국의 EV용 신규공장 정상화 지연으로 감가상각비와 운전비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특징주]LG화학, 2분기 부진 실적에 주가 하락](//contents.dt.co.kr/images/201907/2019072502109932049004[1].jpg "[특징주]LG화학, 2분기 부진 실적에 주가 하락")
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7000원(4.81%) 하락한 3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26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의 LG화학에 대한 목표가를 줄하향이 이어졌다.
NH투자증권은 50만원이던 LG화학 목표가를 44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KTB투자증권도 1만원 낮춘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지부문 영업적자 규모가 추정대비 1053억원 확대된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인"이라며 "폴란드와 중국의 EV용 신규공장 정상화 지연으로 감가상각비와 운전비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특징주]LG화학, 2분기 부진 실적에 주가 하락](http://contents.dt.co.kr/images/201907/2019072502109932049004[1].jpg "[특징주]LG화학, 2분기 부진 실적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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