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동대구역을 이용해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평면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조경은 특화설계가 적용돼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이 배치되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 힐링가든 등이 들어선다.
최근 GS건설과 자이 S&D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슬클라인'도 대구 최초로 적용(거실 및 주방 2개소 무상 제공)한다. 시슬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하여 신선한 공기는 들여오고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국내 최초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더블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뛰어난 입지에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관왕을 차지한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천센트럴자이는 올해 초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구에 자이열풍을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