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차량의 순정시스템이 안드로이드 라면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개발된것이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게이션이다. 국내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선두주자 기업으로 인식되는 '모터스밸류'는 최신 안드로이드 9 OS와 차세대 CPU로 중무장한 신제품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량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써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의미한다. 단순히 길안내를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멜론'과 같은 실시간 음원 재생,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거의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차 안에서 작동한다. 단순한 네비게이션이라기보다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 가깝다.
2016년부터 국내에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게이션을 유통한 이 업체는 최근 KC인증을 완료 후 도약의 발판을 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20여개 대리점을 확보해 어디서든 구매 및 장착을 할 수 있고 보다 조속한 AS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모터스밸류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미국에 각각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일부 직원들은 1년 365일 중국 OEM 생산 공장에 상주하며 직접 검수를 진행하기에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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