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18일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대전광역시 목동 1-95번지 일원 목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상 최고 29층 9개동, 993세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전 세대 중소형 715세대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는 중앙초등학교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목동초등학교와 충남여중·고등학교, 대성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의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의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돼 스마트 홈 시스템이 구현된다. 해당 시스템은 AI와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 및 침임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각 세대에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