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BTS-트와이스 케이팝 댄스 추는 베트남 모델들

입력: 2019-11-21 18:54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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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베트남 하노이 VTV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된 '페이스 오브 베트남' 행사에서 'K-Pop Dance Master'로 경연을 펼쳐 1등을 차지한 모델 카일(남)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주)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이사 유태연)의 'Dojagi The Korean Pottery'와 (주)큐랩(대표이사 이상기)의 'K-Pop Dance Master'는,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VTV방송국 공개홀에서 아시아모델페스트벌조직위원회(AMFOC 위원장 회장 양의식) 주최한 '페이스 오브 베트남(The Face Of Vietnam)'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참가해 한류 콘텐츠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페이스 오브 베트남' 본선 진출 모델들은 본 행사 전날인 16일 사전 행사로 'K-Pop Dance Master(케이팝댄스마스터)'를 활용한 K-POP 댄스 경연대회 경연에 참여했으며, 모델 카일(남)이 1등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사용된 '케이팝 댄스 마스터'는 큐랩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작인식ㆍ증강현실(AR) 댄스 트레이닝 솔루션 배틀 게임이다. 기본은 2인용 배틀 모드이지만, 통합네트워크를 사용 시 4인용까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방탄소년단(BTS), 빅뱅,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노래와 춤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모델들은 또한 '도자기(Dojagi)'를 체험하며 자신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콘텐츠 시연에 참여한 30명의 베트남 모델들은 직접 자신의 SNS 계정에 '도자기'와 K-POP 의 체험 영상과 사진을 올려 현지인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페이스 오브 베트남' 행사는 베트남의 국영방송인 VTV방송에 송출되어 1억 명의 베트남인에게 한류 콘텐츠 영상이 직접 노출되어 많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

큐렙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올해 태국의 'K-Beauty EXPO'와 'KCon 2019 태국'에 이어 베트남의 '페이스 오브 베트남' 행사 참여를 통해, 활발한 신남방 지역 진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