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 결정 시 '긴급 간담회' 예정…"밤 10시부터 비상대기"
단식 사흘째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밤 청와대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인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이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을 상실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한국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23일 0시로 다가왔다"며 "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철야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긴급 간담회가 소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간담회 긴급 소집 가능성에 대비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당 소속의원들을 비상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한국당은 다음날에도 현장 의원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귀국하려던 당초 일정을 앞당겨 23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귀국 직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의 황 대표 단식농성장을 찾을 계획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한국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23일 0시로 다가왔다"며 "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철야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긴급 간담회가 소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간담회 긴급 소집 가능성에 대비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당 소속의원들을 비상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한국당은 다음날에도 현장 의원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귀국하려던 당초 일정을 앞당겨 23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귀국 직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의 황 대표 단식농성장을 찾을 계획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