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건모 씨 축하를 하고 시작해야할 것 같다"며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김건모와 장지연 씨의 모습을 '미우새'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관문에 들어선 장지연은 눈 앞에 펼쳐진 장미꽃잎을 보고 깜짝 놀란다. 집 안에 들어온 장지연은 장미꽃잎이 펼쳐진 길을 따라 걸어갔다. 길 끝에는 김건모가 피아노 연주를 준비중이었다.
김건모는 장지연을 발견 후 귀엽게 브이 포즈를 취한 후 프러포즈 노래를 불렀다. 그는 노래를 부르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의 프러포즈 이야기는 12월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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