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X' 엑스박스 버전 출시 소식이 벌써부터 게임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X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글로벌 최고 FPS(1인칭 슈팅)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콘솔 버전 신작 크로스파이어 X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에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월 E3게임쇼의 엑스박스 신작소개 세션인 'E3 2019엑스박스 브리핑'에서 크로스파이어 X 개발 소식이 최초 공개됐으며, 11월에는 런던에서 개최된 'X019' 행사 현장에서 실재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한다. 맥스페인 시리즈로 유명한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비롯해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의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특히, 지난 11월 정식 론칭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일본 지역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러시아 외에도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글로벌 지역 진출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e스포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초의 공식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다. 당시 상암동OGN e스타디움이 만석이 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정식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