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화식당 돼지국밥, 가정간편식 론칭.. "전문화된 시스템 통해 최적의 맛 전달"
앞서 성화식당은 <먹거리 X파일>의 착한식당 69호점에 선정되면서 토렴의 방식을 이어온 성화식당의 돼지국밥을 직접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직영점이나 가맹점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성화식당은 본점의 맛을 유지하면서 더 멀리까지 유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가맹점 사업 확장 대신 제조시설을 통한 가정간편식 보급을 택했다. 제조시설은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추를 넣지 않아도 잡내가 나지 않는다는 성화식당의 특징이자 기술력을 그대로 가져와 까다로운 제조공정을 통해 구현했으며, 토렴 방식의 육수를 배합 비율이 가장 좋았을 때의 맛을 추출해 공급하고 있다.
'집에서 먹는 착한식당'을 지향하는 '성화식당 돼지국밥' 가정간편식은 MSG, 농축액, 조미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돼지 사골 및 등뼈로 육수를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엄선된 재료 사용과 노하우를 적용해 잡내가 없어 입문자의 입맛에도 적합하며 속이 편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제조과정은 청결한 위생관리 속에 이루어지며, 돼지고기는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 부위를 직접 썰어 진공 포장해 배송하고 있다. 4팩 세트 구성으로는 육수 4팩, 고기 4팩, 새우젓 2개, 양념(다대기) 2개가 포함되어 있다. 돼지국밥 자체로 즐기거나 각종 찌개류 및 전골류에 육수를 첨가해 조리해 먹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성화푸드 육성민 대표는 "식사 때마다 국물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아무거나 먹일 수 없는 아이들, 퇴근 후 지친 직장인, 엄마 손맛이 그리운 혼밥러, 캠핑할 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캠핑러를 위한 간편한 한 끼로 성화식당 돼지국밥을 추천한다"면서, "가족경영체제에서 푸드회사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현재 대학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 납품을 진행 중이며, 전 세대가 찾는 성화식당의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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