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8년 연속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물류분야 특성을 살려 국가경제,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 등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육상운송, 항만하역, 보관물류, 국제물류, 중량물 운송, 특수물류, 택배 등 물류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엔 연간 매출액 10조4151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글로벌부문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대비 42.6%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사업인 택배부문, 계약물류(CL)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25.4%, 24.8%, 7.1%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기업의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했으며 새로운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익성 기반의 초격차 물류역량 확보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동화, 무인화, 지능화 기술 등 첨단 미래 물류를 바탕으로 물류 시장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전 세계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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