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全경기 온라인 진행
24개팀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참가
24개팀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참가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인 '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은 27일 오후 5시 30분에 개막한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PGS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4개 팀이 정해진다.
정부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며 펍지는 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진행되며 파이널 스테이지는 내달 12일과 14일에 오후 5시 30분부터 실시된다. 그룹스테이지에는 2019년 PKL(PUBG Korea League) 시드를 보유한 19개 팀들과 오픈 슬롯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을 포함해 총 24개 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그룹스테이지 최종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며, 최종 4개 팀이 PGS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LG전자의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와 '롯데칠성음료 핫식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펍지주식회사가 대회를 주최하며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전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펍지 공식 방송국과 케이블채널 SBS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TV,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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