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LG화학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중단한다.
이는 미시간주 정부의 시민 자택 대기명령에 따른 것으로 안전시설 관련 등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둔 상태다.
LG화학 관계자는 "주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미시간 공장 가동을 제한 중"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미국에 뉴저지·캘리포니아·인디애나 등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배터리 공장은 미시간주 1곳에만 위치해 있다. 다른 법인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법인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말 기준 7200억원,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700억원 수준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중단한다.
이는 미시간주 정부의 시민 자택 대기명령에 따른 것으로 안전시설 관련 등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둔 상태다.
LG화학 관계자는 "주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미시간 공장 가동을 제한 중"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미국에 뉴저지·캘리포니아·인디애나 등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배터리 공장은 미시간주 1곳에만 위치해 있다. 다른 법인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법인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말 기준 7200억원,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7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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