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짓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공개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242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25세대, 74㎡ 20세대, 84㎡ 97세대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화곡역에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의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일부 세대에는 생활패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인 HDC IoT 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화곡역세권 일대의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브랜드 단지로서 상품과 설계를 세심하게 신경쓴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