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업무처리, 4월 65만건 이상…셀프 보장분석도 7만명 이용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 5개월만에 월 20만건 활용
삼성화재의 비대면서비스가 고객의 호평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방문자가 300만명을 넘어섰고 앱을 통한 자동차 보상 서비스 가입자도 월 20만건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대면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의 4월 방문자는 300만명을 돌파했고,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 건 가까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비대면 채널에서는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대면서비스인 '셀프 업무처리'는 4월 한달간 65만건 이상의 업무가 처리돼 작년 월 처리건수인 42만건 대비 55%가 증가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역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자료 = 삼성화재)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스마트링크 서비스'도 사용량이 증가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작년 12월 선보인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이용할 만큼 대표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 관련 정보 및 안내 확인 ▲서류 제출 ▲합의서 작성 ▲정보 동의 ▲렌터카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를 직접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비대면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