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5200여개 등록 장애인기업에 서비스 제공
5200여개 등록 장애인기업에 서비스 제공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와 장애인기업 경리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현재 5200여 개 장애인기업이 등록돼 있고, 매년 약 500개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예술작가 성장 후원 프로젝트, 캄보디아 IT 인재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웹케시가 새로 시작하는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성장기반 마련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에 경리솔루션 '경리나라' 할인 등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경영 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기업 제로페이 등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 수수료 할인 등이다.
경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증빙·영수증 자동 수집과 인터넷뱅킹의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 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사회를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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