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짓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11일부터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69㎡ 240세대, 84㎡A 353세대, 84㎡ B 141세대, 99㎡ 127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964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또 계약금 10% 납부시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고, CGV서산, 해든아트홀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서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서산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도 인접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 서남초와 서남초병설유치원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예천초, 서산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석립중, 서산중앙고 등이 인접하다.
교통망으로는 단지가 예천사거리에 위치해 서해로, 고운로, 중의로를 통한 시내 이동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돼 채광고 통풍이 극대화되는 설계로 적용된다. 대부분 타입에는 4베이 신평면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69㎡에는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가 적용된다. 또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펜트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과 생태계류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광장이 조성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인 새싹정류장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스크린골프), 시니어클럽, 독서실,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도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까지 5개 구역의 공기질이 관리되는 청정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산의 대표 주거지인 예천동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단지 옆 서남초, 중앙호수공원 인접 등 예천동 노른자위에 위치한 만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