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제2회 지밸리 게임대회를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 대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넷마블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1회 대회는 게임대회를 비롯해 캐릭터 전시회,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게임대회 종목은 지난 7월 출시한 넷마블의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단일 종목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지난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전을 진행, 총 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본선은 친선경기 3이닝으로 진행됐다. 4강전을 거쳐 크롱자이언츠와 DTD신나는노래가 결승에 올랐다. 최종 우승은 침착한 수비와 뛰어난 수싸움으로 역전승을 만들어낸 크롱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화상채팅으로 열렸다. 1등에게는 1만2000보석(30만원 상당의 게임재화), 2020 KBO 공인구, 선호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홈 유니폼, 넷마블프렌즈 상품 등이 증정됐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넷마블은 제2회 지밸리 게임대회를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