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7기의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18일 개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차 서류 전형을 대신해 언택트 환경 맞춤형 콘텐츠 공모전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우건설과 푸르지오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CSR활동도 직접 기획해 수행할 예정이다.
대대홍 17기는 이전 16기보다 인원을 늘린 총 60명으로, 기존 수도권 소재 대학교로 한정된 모집대상을 전국의 대학교 학생들로 확대했다.
한편 대대홍은 지난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올해로 활동 11년째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총 16기, 615명이 활동했으며 소방관 휴게시설, 지하철 수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한 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등 해외 현장 등도 견학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아닌 대우건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원으로 활동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18일 대대홍 17기 발대식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다솔 아나운서, 정대우, 대대홍 운영국 관계자. <대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