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칭따오는 200㎖ 용량의 '칭따오 미니캔'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칭따오 미니캔은 대용량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요즘 유행하는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활동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부피가 작아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넣으면 더 빨리 차가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미니캔이지만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용량도 주목할 만하다. 평균 135~150㎖ 용량인 다른 브랜드의 미니캔에 비해 평균 50~75㎖가 더 많아 많지도, 적지도 않은 '황금 용량'을 구현했다.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기고 싶을 때 기존의 맥주 미니캔을 마시면 뭔가 부족한 감이 남아 한 캔을 더 마셔야 했지만, 칭따오 미니캔은 한 캔으로도 충분하다.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칭따오의 맛은 그대로 담았다. 상쾌한 청량감과 깊고 풍부한 재스민향, 부드러운 목넘김을 고스란히 지켰다.
칭따오 미니캔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홈술 문화 확산,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부담없이 가볍게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반길 것"이라며 "취하는 대신 즐겁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젊은 층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도 소용량 맥주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