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11번가와 위메프 등 e커머스플랫폼에서 애플의 첫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인 '아이폰12'가 판매된다. 11번가와 위메프는 '아이폰 12'·'아이폰 12 Pro'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2는 64GB, 128GB, 256GB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아이폰 12(64GB) 109만원, 아이폰 12 Pro(128GB) 135만원부터 시작한다.
11번가는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 벨킨, 케이맥스 등 휴대폰 액세서리 브랜드 할인쿠폰 총 5종을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추가 제공한다. 배송은 행사가 종료되는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전구매 고객들은 30일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30일 낮 12시 이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오전 배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도 아이폰12 시리즈 사전 예약 행사를 펼친다. 카드 청구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에 엘포인트(L.POINT) 적립까지 사전 예약 고객께만 드리는 혜택을 준비했다. 이병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상품1팀장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신모델에 쏠리는 관심이 높아 롯데하이마트도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며 "자급제를 구입하면 약정 기간이 자유롭고, 요금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위메프도 '아이폰12'를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 12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0시 예약 판매 시작 직후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위메프페이X신한카드, 위메프페이X롯데카드 결제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구매 금액의 5%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위메프는 오는 28일까지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한다.
쿠팡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자급제 애플 아이폰12, 아이폰 12 프로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10월 30일수령 가능하며, 로켓와우회원은공식배송일인 30일오전 7시전에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는 원스톱으로 애플이 운영하는 보험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를 결합구매 할 수 있다. 애플케어플러스를구매하면 무상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소비자과실로 파손된 경우에도 연 2회, 보증기간 내 최대 4회에 한해 수리·교환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은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을 국내에서 그 어떤 판매처보다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