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 SaaS 부문 통과
수의 계약 가능한 클라우드 메일서비스 1호,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20일 개최한 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중 SaaS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 등록화면
크리니티가 이번에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통과한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은 보안에 특화된 메일서비스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크리니티메시징과 CC인증을 획득한 스팸브레이커, 인프라 및 서비스 운용이 모두 포함되는 SaaS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정부에서 권고하는 발신자 확인기술(SPF, DKIM, DMARC)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KISA SaaS보안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의 보안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니티 관계자는 "기존 온프레미스 구축형으로 크리니티메시징을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도G-Cloud 공공메일 서비스 전환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서비스 계약1호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며, 나사렛대학교에서도 서비스 사용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첫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메일 서비스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은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서비스는 과기정통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지난달 5일 시행한 제도로, 정부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법령 개정을 마친 바 있다. 처음 개최된 이번 심사위원회는 보안성, 운영안정성, 지원체계, 경영상태, 부정당업자 제재 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디지털서비스 13건을 선정했다.
크리니티G-Cloud 공공메일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등록하여 공공유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디지털서비스 전문시스템에 등록된 서비스는 이용기관이 직접 선정하고,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어 기존 나라장터(G2B)를 통한 절차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