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앙로역 더 센트럴'
대우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대구 중구 일대에 짓는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도보거리이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경부선 대구역도 단지 반경 1㎞에 위치해 있다.단지에서 100m 거리에는 종로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제일고, 칠성고 등의 학교도 반경 1㎞ 내에 밀집해 있다.
주변 인프라시설로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오페라하우스,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방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할 방침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입주민들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공급돼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가진 부부, 친구와 함께 지내는 청년층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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