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중 첫 수상...연구자 연구환경 몰입에 기여
재정기반 확보 및 연구현장 규제개선에 노력
재정기반 확보 및 연구현장 규제개선에 노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20년 KBSI인상' 수상자로 김건회(사진) 경영본부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직이 아닌 행정직이 연구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KBSI인상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법·제도, 행정 효율화 분야 전문가로,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관의 재정 기반을 다져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기초지원연 부설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독립 과정에서 실무회의 위원장을 맡아 두 기관의 법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 상생에 기반한 안정적 연구환경 마련과 국가 재정의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대외적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과정에서 연구자가 느끼는 각종 불편과 애로를 해결했으며, ICT원천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으로 효율적 재정 운영 및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정책 수립 등에 힘써 왔다.
김건회 본부장은 "앞으로 기관 내부의 연구지원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연구자들이 보다 유연하게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I인상은 창의적이고 뛰어난 성과로 한 해 동안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김건회 경영본부장
연구직이 아닌 행정직이 연구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KBSI인상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법·제도, 행정 효율화 분야 전문가로,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관의 재정 기반을 다져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기초지원연 부설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독립 과정에서 실무회의 위원장을 맡아 두 기관의 법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 상생에 기반한 안정적 연구환경 마련과 국가 재정의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대외적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과정에서 연구자가 느끼는 각종 불편과 애로를 해결했으며, ICT원천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으로 효율적 재정 운영 및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정책 수립 등에 힘써 왔다.
김건회 본부장은 "앞으로 기관 내부의 연구지원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연구자들이 보다 유연하게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I인상은 창의적이고 뛰어난 성과로 한 해 동안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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