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은 최근 21번째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유튜브를 통해 장학생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져온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은 오효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전 녹화돼 제공됐다. 이날 영상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김정자 방정환 장학위원장 등이 출연해 장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따듯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정환 장학기금은 웰컴금융그룹의 순이익 1% 이상과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되며, 매년 두차례에 걸쳐 가정과 경제상황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33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를 키워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웰컴은 지금까지 3300여명의 장학생에게 4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곧 꿈을 펼치기 위한 무대가 장학생들에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학생들을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며 이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