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도 2020년 귀속분 연말정산 환급금을 열흘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 대상 '일괄 환급금'은 오는 3월 31일에서 3월 19일로, 기업 부도·파산 등으로 직접 환급을 신청한 근로자 대상의 '개별 환급금'은 4월 10일에서 3월 31일로 당겨 지급된다.
기업이 오는 19일까지 환급을 받으려면 신고 기한인 이달 10일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을 넘겨 오는 25일까지 신고서·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기업에는 이달 말일 환급금을 지급한다.
부도·폐업·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가 회사로부터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면, 오는 25일까지 '근로자 연말정산 환급금 신청서'를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오는 31일까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해당 기업이 연말정산분 근로소득세를 정상 납부하고, 원천세 신고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마쳐야 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기업 대상 '일괄 환급금'은 오는 3월 31일에서 3월 19일로, 기업 부도·파산 등으로 직접 환급을 신청한 근로자 대상의 '개별 환급금'은 4월 10일에서 3월 31일로 당겨 지급된다.
기업이 오는 19일까지 환급을 받으려면 신고 기한인 이달 10일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을 넘겨 오는 25일까지 신고서·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기업에는 이달 말일 환급금을 지급한다.
부도·폐업·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가 회사로부터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면, 오는 25일까지 '근로자 연말정산 환급금 신청서'를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오는 31일까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해당 기업이 연말정산분 근로소득세를 정상 납부하고, 원천세 신고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마쳐야 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