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최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재단의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장을 역임한 김 교수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을 맡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대안교재 편찬 위원 및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문화 성장에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연대 사업을 통해 광주의 정체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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