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서비스 방식의 데이터 운영 지원
‘통합 데이터 옵스’ 비전 통해 통일된 운영환경 구현
‘통합 데이터 옵스’ 비전 통해 통일된 운영환경 구현
데이터가 생성되는 어느 곳이든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운영을 통일하겠다는 '통합 데이터 옵스'(Unified Data Ops) 비전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PE는 스토리지 사업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및 인프라 서비스를 결합한 클라우드 운영모델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구독형 서비스인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PE 측은 "이번 신규 스토리지 제품 출시를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IT 환경을 '애즈 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면서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신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혁신 기술을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데이터 운영을 한층 더 간소화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3가지로, 데이터 서비스 클라우드 콘솔(Data Services Cloud Console)은 클라우드 운영 기능과 통일된 '애즈 어 서비스' 데이터 운영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Data Services Cloud Console)는 다양한 규모에서 글로벌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이다. HPE 알레트라는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신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인프라 제품군이다.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E 회장 겸 CEO는 "기업 고객이 모든 IT 환경에서 통일된 데이터 운영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해결하고 데이터를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전략을 통해 이번 신규 서비스들을 준비했다. '인사이트의 시대(Age of Insight)'에 진입함에 따라 기업들이 분산된 데이터를 AI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이상적인 플랫폼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톰 블랙(Tom Black) HPE 스토리지 총괄 겸 부사장은 "HPE는 고객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완전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데이터가 생성되는 모든 곳에 제공되는 클라우드 운영 모델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간편하게 만들어주어 기업 고객이 이전보다 더욱 신속하게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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