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모드’ 통해 무단 침입 등 ‘줌 바밍’ 즉각 조치 가능
‘화이트보드’ 등 협업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개선
‘화이트보드’ 등 협업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개선
화이트보드 기능은 화상회의 중 회의 자료에 표시하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그리기' 기능에 추가된 것으로, 화상회의 중 빈 문서를 열어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전자펜이 연동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리모트미팅을 이용할 경우, 더 깔끔한 필기가 가능하고, 온라인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안정적인 화상회의 진행을 위한 사회자 모드의 강제 제어 기능도 강화했다. 사회자 모드는 운영자가 강제제어 설정을 통해 원활한 화상회의 및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참여자의 마이크나 카메라 제어, 강제 퇴장 외에 문서 공유나 화면 공유를 제한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수업 방해행위에 즉각 대응하고, 외부인이 무단 침입해 악의적인 방해 행위를 하는, 이른바 '줌 바밍' 시 강제 퇴장조치를 할 수 있다. 악의적인 참여자에 의해 부적절한 콘텐츠가 공유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기존 배경 숨김 기능에 이어 다양한 배경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배경 변경 기능을 추가했다. 또 사용자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화상회의 참여 시 자동으로 영상 화질을 HD급으로 조정해주는 자동 화질조정 기능을 추가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화상회의 목적, 조직의 성격, 참여자 규모, 운영 방식, 사용자 니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리모트미팅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리모트미팅은 화상회의를 넘어 새로운 협업 플랫폼으로서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