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보안 및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문서관리 플랫폼 등을 대거 등록했다.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은 최신 솔루션을 나라장터에서 선보여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 등록된 파수 제품군은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 5.0'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 3'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 5.0' △웹콘텐츠 보안 솔루션 '파수 시큐어웹 4.0'이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화면 상의 중요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캡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회계 관리 및 금융 프로그램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며, 사용자 환경에 따라 보안 정책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고용량 데이터 처리엔진 기술을 채택한 애널리틱디아이디는 개인정보를 가명화·익명화 처리하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가명처리 후 비식별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검증하고, 미흡사항 발견 시 대책 수립 및 추가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가상화 개념을 적용한 파수의 랩소디는 사용 시 문서 위치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최신 버전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공유된 사용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된다. 문서 생성시점부터 접근 제어와 감사추적 기능이 제공돼 유출 위협 등에 대비할 수 있다.
파수 시큐어 웹은 웹 브라우저 상의 콘텐츠 복사, 저장, 인쇄, 화면 캡처 등을 제어해 중요 정보에 대한 무단 사용 및 불법 유통을 차단한다. 웹 페이지의 HTML 소스 열람 및 저장 권한을 제어하며, MS 엣지, 웨일, IE, 크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의 메뉴, 도구 모음, 컨텍스트 메뉴, 바로가기 키 등의 사용 제어를 지원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의 제품들은 공공기관이 맞닥뜨린 정보 유출 등의 보안 위협과 업무 생산성 향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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