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http://contents.dt.co.kr/images/202106/2021062202109954783001[1].jpg "[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선 연기론에 대해 "개인적 유불리를 따지면 그냥 경선을 미루는 게 훨씬 나을 수도 있지만, 당에 대한 신뢰는 그 이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죠. 경선을 미뤄도 국민 생각은 변함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의 판도가 바뀌지 않고 당내 지지율 1위 주자인 자신의 입지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개인적 유불리 따지면 연기 나을수도
하지만 당 신뢰 떨어지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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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특히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일이 2개"라며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비례 위성정당을 만든 것과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한 것을 언급했죠. 이어 "이렇게 두 가지 일이 벌어졌는데 다시 세 번째로 원칙과 약속을 어기는 일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선때 비례 위성정당 만들어 국민 속이고
보궐선거때 당헌·당규 개정으로 또 속여
![[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http://contents.dt.co.kr/images/202106/2021062202109954783001[3].jpg "[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이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책 연대에 시동을 걸었죠. 당내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견제를 위한 '반(反)이재명' 공동전선이 정책 분야에서도 본격 형성되는 모양새구요. 경선 결선에서의 단일화도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해석도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죠.
이낙연·정세균·이광재 토론회 통해 연대 시동
일각서 단일화 염두에 둔 행보 해석도 나와
![[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http://contents.dt.co.kr/images/202106/2021062202109954783001[4].jpg "[人사이더] “벌써 2번이나 국민 속였잖아요”… 이재명 ‘경선 연기’ 맹폭")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대선 경선 연기'에 관한 찬반 끝장 토론을 벌이고 있죠.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이를 조율하기 위해 의원간 자유토론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날 결론이 정리되지 않을 경우 이달 말 당무 집행 최고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연기 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의원총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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