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 중 올해 여름 휴가철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회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 등 3곳이다.
삼성화재는 1년 내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고객이 애니카랜드에 방문하면 에어컨,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20가지 항목에 대해 1년 내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악사손보는 전국 SK스피드메이트 이벤트 매장 내 경정비 사업장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악사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고,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DB손보도 다음 달 한 달간 프로미카월드(324개소)에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DB손보는 차량점검 서비스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에서 '가족사랑을 약속하는 우리는 프로미가족'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가족사랑사진관 시즌4로 가족사진을 프로미 액자 프레임을 활용해 꾸민 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캐롯손해보험은 무상점검 서비스는 진행하지 않지만,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티맵(TMAP)과 함께 본인 차량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호캉스가 가능한 호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티맵에서 오는 31일까지 보험개발원 조회시스템을 통한 본인 소유 차량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동으로 신청되며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호텔상품권, 출장세차 이용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MG손해보험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장애인 177개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과 냉면, 김, 주전부리 등 대상자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추가로 주문받아 함께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무더위로 피로감을 느끼는 전속 설계사들과 전 임직원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복(中伏)이었던 지난 21일과·대서(大暑)인 22일' 사랑의 커피'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박재찬기자 jc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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