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차원"
T보금자리론·전세대출 정상 공급
T보금자리론·전세대출 정상 공급
SC제일은행은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 '퍼스트홈론' 중 금융채 5년물을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변동금리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차원의 중단"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앞서 7일부터 금융채 1년물, 3년물을 지표금리로 삼는 퍼스트홈론 변동금리 상품 판매를 이미 중단했다. 이에 따라 주담대 상품 판매를 멈췄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 T-보금자리론과 전세대출 상품은 정상공급한다.
은행권에서 주담대 판매를 중단한 건 SC제일은행이 세번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주담대 판매를 멈췄고 하나은행도 최근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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