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통해 언어치료실 환경개선이 이뤄진다. 언어치료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와 소프트웨어 장비 구축으로, 개별적인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언어치료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어휘 학습 프로그램 도입으로 언어장애 아동들이 어휘와 상응하는 이미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성 훈련 프로그램 활용으로 장애아동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언어치료도 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2017년도부터 푸르메어린이병원에 장애아동 언어치료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지원은 특히 언어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KT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증강현실과 게임 등을 응용한 언어치료로 아동들이 즐겁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아동이 마음껏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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